안녕하세요.....

결혼할때 이것저것 돈들어 갈일도 많고해서 침구장만을 안하고 혼자살때 쓰던

싱글이불로 2년을 버텼는데 이번에 큰맘먹고 이번에 침구를 구입했습니다.

솔직히 침구(솜까지)뿐아니라 커텐까지 하려니 돈이 만만치 않게 깨지더군요...ㅠㅠ

하지만 집안 분위기도 바꾸고 싶고 결혼할때 장만하지도 못했으니

눈딱감고 구매했지요~~~

제가 그다지 레이스가 달린 공주풍 스타일을 좋아하지 않는지라 깔끔하고

세련되보이는 루나를 택했습니다.. ^___^

한쪽벽에 분홍색 페인트를 발라놨기때문에 색상도 어느정도 방과 어울릴것

같았기도 하구요~

일주일을 기다려서 드디어 루나를 받는 순간 감동이었습니다.

어쩜 그렇게 포장을 하나하나 꼼꼼히 이쁘게도 해주셨는지....

나중에 뜯고나서 후회했습니다... 사진이라도 찍어놓을껄;;;;;;;

빨리 꾸며보고 싶은 마음에 침대방만 청소하고 커텐이랑 침구를 갈아입혔는데

도와주던 신랑이 그러더라구요~~~

비싼만큼 꼼꼼하고 바느질 하나 하나, 지퍼까지 신경쓴게 보인다구....

안나몽에서 구매한 사람들은 또 이곳에서 살 것 같다구요....ㅎㅎ

저또한 그렇게 생각했습니다...

다음번에 침구교환하게 되면 또 구매하고 싶네요~~~

아무튼 안나몽 Good~~입니다.... ^^b